- 산행지 : 전남 장흥 천관산
- 산행일 : 2010. 10. 18. 토요일
- 참가인원 : 22명
8시 의과대학 광장앞에서 집결하여 20분쯤 천관산을 향하여 출발하다
약 2시간 30분 소요~
11시경 장천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채비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주차장 주변은 화장실과 놀이터가제대로 구비되어 있다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이고, 산림청 선정 100명산 중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순위 40위라 한다
기암괴석과 봉우리 뾰족한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그리 이름 지어졌다 하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정신~
봉황봉쯤~
장흥군 관산읍 전경,
뒤로 호남정맥 제암산과 일림산 능선이 뻗어 있다
양근석이란다
그 이름이 있을터이다만, 대충 세어보니 23층 석탑쯤 되더라
천관산 주능
연대봉 직전
연대봉에서 단체사진
회장님 빠지면 무효라고 다시 한방~
엄격히 따지면 이 산도 천관산은 없는 모양이다
봉황봉, 연대봉, 구정봉, 종봉, 성인봉...그리 다 합쳐진 산군을 천관산이라~~
산정에서 점심을 먹고 능선으로,
파수꾼 바위
천관산은 가을이면 억새재를 할 정도로 억새가 좋다는데...
건 잘 모르겠고 봄이면 능선에 진달래가 만개 한다는데 그건 제법 볼만하겠다
환희대에서,
어데다 만권의 책을 꽂아논 형상인데 이 곳에 올라서면 너무나 기뻐 절로 환희감이 솟아난다 하여 그리 부른단다
봄이면 진달래 흐드러지게 필 듯한 사면,
높은 곳은 연대봉
구정봉 쯤이려나~
엄청시런 돌디더만....
하산길
아마도 종봉으로 오르려 하는 모양이다
절경을 보고야 말겠다는 저 정신~
종봉에서 역광의 구정봉을 되돌아 보다
사진 우측부분에 어느 커다란 돌디위에 아슬하게 올려진 저 작은 돌디~
볼수록 다들 신기하다 한다
그곳(종봉)에 올라보지 않고는 천관산을 보았다 말하지 마라
-회장님 말씀-
동백숲 하산길
수령 600년 지정 보호수
소나무 나이가 600살이 되면 그 껍띠에 정육각형 무늬가 생긴다 한다
진짜로 그런가 싶어 들여다 보니 제법 그렇다
날머리,
햇살 스미는 소나무 사이로 걸어 내리다
진주로 돌아오는 길,
정동진을 흉내내어 근간에 이름 붙여진 정남진 바닷가에 서 보다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세개골 (0) | 2014.05.26 |
---|---|
버섯산행(10년 9월 중순) (0) | 2014.05.23 |
한라산(성판악~정상~관음사-2011년 7/23) (0) | 2014.05.23 |
음양수~거림옛길 (0) | 2014.05.19 |
화북분소~문장대 ~신선대~경업대~법주사 (0) | 201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