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방 183

2021 모내기 장면들

이제 대략 모내기는 끝났다 초기 제초작업과 물관리가 중요한 일이 되었다 코로나 때문으로 필드에 집중할 여력이 생겨 그러나, 올해는 유독 연구신청이 많다 다음주 부터는 또 그 일들로 바쁘겠다 쎄레질 후 논고르기가 얼리적적 기억에도 힘든 일이었다 올해는 붉은 접시꽃 찾아왔네~ 길가에 금계국 배경이 이쁘다 모판 분양 휴일에는 혼자 몬 노시니 영감도 모시고 왔다 사천두량포장 모내기 철수~ 다시 대곡포장 써레질

태평양 전쟁

봄에 한번 읽어보고 이번에 두번째 읽어보았다 일본과 일본인의 의식구조, 그리고 현재의 정치권과 그들이 왜 과거사를 반성은 커녕 인정하지도 않는지를 이 책을 읽어보면 어느 정도나마 짐작할 수 있다 난 한편으로 왜놈들이 그래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이나 벌여본 놈들이니 대단한 족속들이다 그렇게 여긴적도 있었다 그들의 무대포와 광기가 얼마나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한편 2차 대전때 멋모르고 죽어간 800만 일본 서민들이 불쌍하기 조차 하다 그 주범 대부분은 그 이후에도 살아 남았고, 그들의 후손들이 현재의 일본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일본이 얼마나 철저하게 무사계급과 평민으로 2분화되어 있는 사회인지 시방도 아는 사람은 거진 없다 독일의 유대인 학살은 그 이후 많은 유대인 자손들이 찾아낸 사실적 자료로 인하여 어쩔수 ..

학문방/공부방 2020.12.22

공로패 사진(案)

소속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농장 성명 안규야 재직기간 1991. 5. 23 ~ 2023. 1. 31(31년 7월) 소속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농장 성명 박영식 재직기간 1977. 3. 19 ~ 2021. 12. 31(44년 10월)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랜시간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경상대학교 부속농장 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