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주암골 하룻밤

객꾼 2021. 11. 17. 13:44

 

주암골 우리가 늘 집짓던 곳은 이미 누가 자리를 잡았다

계곡따라 더 올라가 보니 좋은 곳 많은줄도 처음 알았다

 

 

 

 

 

 

 

 

간댕이가 부은 놈들이다

그 빗소리 들으며 여차하면 도망갈 자세로 앉아서 졸고 있었으니 말이다

큰 비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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