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받으러 갔더니 몇권의 책이 꽂혀 있다
요즘은 단편집이 땡기는 바라 제목과 작가 몇이 좀 익숙한 세계 베스트 명단편집을 빼 들었다
건데 생각보다 안반장 판정이 빠르다
모파상의 목걸이를 읽고 있었는데 그것도 궁금하려니와 다 읽어 보고 싶었다
간호사님께 양해를 구해 빌려 오긴 했는데, 몇번이나 갸웃거리며 돌아 보시더라^^
반은 예전에 읽어보고 반은 생소한 제목들이다
읽어보았던 단편들도 이 나이에 읽으니 느낌이 완전 새롭다
애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의 다섯가지 명확한 규칙은 오늘날에도 매우 설득력 있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한다
1. 짧아야 한다 - 즉,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
2. 한 가지 효과나 독특한 효과를 노려야 한다
3. 압축되어야 한다
4. 실재와 같이 보여져야 한다
5. 결말의 인상을 주어야 한다
다 감명 받았지만 특히,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연이 된다면 꼭 한번 정독하여 그 사랑이라는 것을 완전히 이해해 두어야 할 일이다
펼치면 끝까지 읽어지는 책^^
대면수업이 이뤄져 보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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