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10대팀 오랫만에 발 맞췄다 서울팀들을 솔바구 산장 마당에서 만나 처음보는 사람들은 일단 올라가서 인사하자며 발길을 서둘렀다 이번에 보니 거림탐방소 입구에 감시카메라가 버젓이 작동중이더만 그 시간에 누가 보고는 있겠냐만 무대포 정신은 투철하다 지난번 통샘이랑 술이랑 식량 따위 데포하러 올랐다가 내려온 시각이 16시 40분쯤이라, 우리는 당연이 직원들 없겠지 여기면서도, 혹시나 계곡으로 길이 있는가 확인이나 하자며 계곡치기한게 다행이었다 솔바구 산장 마당으로 올라 없을줄 알면서도 확인이나 하자며 가 보니 젊은 직원이 떠억 앉아 있더만 그리하여 다시 거림옛길로 접어 들었다 옛길은 생각보다 거리가 짧다 이 가까운길 놔두고 뭐하러 뱅 돌아가는 먼길을 만들었을까 서울팀 여성 두분은 정말 대단하심 어제 용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