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18

추석 연휴

이번 추석은 추석앞으로 연휴가 많았지 웬일로 마눌이 금요일 내려가잔다 나야 좋지 눈치안보고 술 실컷 마실 수 있으니~ 추석 뒷날에 남해자전거 한바퀴 약조되어 있는바라 그 연습으로 창선을 돌아 보았다 형은 참 눈치가 없어요 창선에서도 제일 경사진 곳으로 안내해버리니 마누라가 그냥 손들어뿌데 여긴 나조차도 처음 가 보았다 자전거로 그대로 죽방렴으로 갔다 아침에 잡은 걸로 일단 먼저 한잔했구나^^ 손도해협 결혼하고 마누라가 발에 따라가는 거 처음 보았지 싶다 정말 내가 먹을 복은 있어요 나만 가면 뭐가 막 잡혀^^ 이 갈치 우리 아니면 버린다기로 아까워서라도 마눌이랑 손질해서 냉동고에 넣어 두기로 했다 장담하건데 대한민국 1등 회맛이다 발막여관이다 임시 술집인가? 또 하루는 창선을 돌아 보았다 난 이번에 고향..

낙동강 자전거길과 오천자전거길

자전거 타러 가기전에 어디로 혼자 뛴 모양인데 어디지? 호박이가 오천자전거길만 타면 자전거길 그랜드슬램이란다 그 전에 낙동자전거길 안동댐에서 국토종주길까지 그 길도 땜빵해야 된다 올라가는 길에 안동댐으로 가 시작하다 그들 보내고 홀로 안동댐 하부를 구경하였다 제법 돈을 들인 흔적이 많다 안동댐 제방은 강 위쪽으로 보이더만 가 보기에 귀찮더라 그들 맞이하러 가는 중 70여 km던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더만 평속 26km였다던가? 다음날 오천자전거길 위해 문경으로 옮겼다 애초 계획하기로 그러하다면 오랫만에 이화령에서 자자 되었다 산만큼이나 즐거운 때였다 이화령에서 오천자전거길 시작점까지는 줄곧 내리막길이니 그 즐거움이나 누려보라 권하니 그리하잔다 뒤로 따라가 보니 시속 50km 정도로 쏘더만 그리하여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