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샘이랑 이교수랑 호박이랑 중봉골 올라 1박 야영하자는 계획이다 미리 지난번 가서 술도 3병 데포해 놓은 참이다 계곡치기는 피히고 일반 등산로를 이용했다 내가 길치는 맞는 모양이다 그 1주일전에 미리 가보고 간 길인데 지금 사진들을 보니 또 확연하게는 생각이 안난다 일반 등로로 가도 중봉골은 중봉골이다 흠,,, 몇십번이나 오르내린 길인데도,,,,, 사태골 지나~ 중봉샘에 표지기 하나 달았다 저 남은 표지기를 좀 달고 다니면 될 것인데 갈때마다 잊어 먹는다 뽀때성이랑 답사 가던날 안성팔광 팀이 중봉으로 접어든 날이다 뒷날 잘 자고 내려 왔냐고 물으니 그렇다하며 남은 소주 두병을 그냥 어디에 두었다는데 대충 어딘지 알겠다 길은 잘 모르면서 소주 위치는 귀신이다 가니 그대로 있다 통샘이야 술을 아예 안드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