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추석앞으로 연휴가 많았지 웬일로 마눌이 금요일 내려가잔다 나야 좋지 눈치안보고 술 실컷 마실 수 있으니~ 추석 뒷날에 남해자전거 한바퀴 약조되어 있는바라 그 연습으로 창선을 돌아 보았다 형은 참 눈치가 없어요 창선에서도 제일 경사진 곳으로 안내해버리니 마누라가 그냥 손들어뿌데 여긴 나조차도 처음 가 보았다 자전거로 그대로 죽방렴으로 갔다 아침에 잡은 걸로 일단 먼저 한잔했구나^^ 손도해협 결혼하고 마누라가 발에 따라가는 거 처음 보았지 싶다 정말 내가 먹을 복은 있어요 나만 가면 뭐가 막 잡혀^^ 이 갈치 우리 아니면 버린다기로 아까워서라도 마눌이랑 손질해서 냉동고에 넣어 두기로 했다 장담하건데 대한민국 1등 회맛이다 발막여관이다 임시 술집인가? 또 하루는 창선을 돌아 보았다 난 이번에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