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살자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집이다 동해바다로 돌아 댕긴 중에 싸고 맛난 집이더라 무엇보다 주인이 회를 제대로 쓸 줄 알더라 밤 늦게 와서 한잔 하다가 영업 끝나고 횟집 마루에서 자고 가도 된단다 기억해 둘 만한 집~!!

추성산장에 밥 먹으로 간김에 허사장이 새로 짓고 있는 팬션 둘러보다 앞으로 아지트 삼아야 겠어 그리곤 자기도 들러보고 싶다며 인근 서암정사에 들렀다 내가 그 절에 처음 갔던가?

0 날짜 : 2016. 1. 30 ~ 31. (1박 2일) 0 이동 : 전주한옥 마을 (1박) - 마이산(점심) - 진주 식구들이 가족여행 한 지 오래 되었다며 무조건 떠나잔다 그러자 해 놓고 희인을 기다리니 함흥차사로다 빼고 우리끼리라도 가잔다 그리는 모하겠다고 버티다 보니 오후 세시쯤에야 희인이 진주 도착했고..

피엘라벤 아비스코 란다 몽벨 중형 배낭이 너무 닳아 예전부터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한 바다 75리터 라는데, 어지간하모 박배낭으로도 사용 가능 하겠다 요즘 젊은이들에게서 뜨는 배낭이라는데 난 도대체 장비의 흐름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이름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직구로 구입하..

강릉에 들리니 아버님 밥 다운 밥 좀 드시고 싶으단다 그래서 물회 먹었다 어머님과 누님은 춥다며 우럭 매운탕 드신다 그려 역시나 사람은 먹던 걸 먹어야 밥 먹은 거 같다 그리고 망상오토리조트로 이동이다 이건 속초시인지 삼척시인지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관에서 운영하는 곳 치고..

하룻밤에 13만원 짜리 한옥이다 직접 군불을 지펴 난방 하던데, 구들장 외에 다른 방식이 있는지 이틀에 한번씩 불 넣어도 방이 따뜻 하다데 이 집은 특이한 집이다 200m 거리를 두고 속세와 산중이 구분되는 곳에 위치한다 평소 눈길 산행에 제법 익숙한 바라 쪼리지는 않더라만, 눈 겁나..

형이 부모님 외국여행이나 시켜 드리라고 주고 간 돈이 누님을 가이드 시켜 괌에 다녀 오시고도 남았다 현금으로 드리기도 뭣해 이 참에 전국이나 한바퀴 돌아보자 되었다 어쩌면 다음 기회가 없을 수도 있으니 그나마 기력 있으실제 돌아 보기로 한다 애초 계획은 새만금 방조제로 가서..

고향집 가는 길에 문득 서산이 너무 붉다는 느낌이 온다 고개 돌려 바라보니 하늘이 타고 있다 마침 실안 해안도로로 빠지는 길이 나타난다 자동차 전용도로 생기고서는 처음 가는 옛길이다 딱 1분만 빨리 왔어도 더 좋을 뻔 했다 실안 낙조가 사천 8경에 하나라더만 제법 볼만하다 금오..

일요일은 마누라랑 놀기로 했다 지난 불타는 금요일밤 누워자기도 뭐해서 혼자 소주를 마시고 잤다나 마누라차 운전해서 어데 옷 파는 데 갔다가, 그길로 축제장으로 향했다 당연히 먹거리 파는곳이 있는줄 알았더만 없데 배고파서 고생했다만 볼 거는 보고 가야지 한시간쯤 돌다가 집 ..

0 일짜 : 2015. 10. 8 ~ 10. 11(3박 4일) 0 간곳 : 사량도 지리망산(돈지~옥녀봉~면소재지) ~ 광양 수어정자 ~ 화개장터 라이딩 그리저리 잘 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