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살자

올 1월인가 정말 무진장 추웠던 날 남해도 한바퀴 돌다가 거진 저체온증 걸려 죽는 줄 알았다 그때 서면인가 어디서 포기한게 찝찝했는데 오투 성님이 한바퀴 돌잔다 나야 하루에도 좀 무리하면 남해도, 창선도 한바퀴도 다 돌겠더라만 남해도만 1박 2일로 돌잔다 그 다음 창선도는 월요..

어로작업 전 멸치정식으로 힘 채우다 총 싸러 출발 몇일전 갈코리를 불에 빠뜨렸다면서 잠수해서 찾아오란다 한방에 찾아 버렸다 유평으로 옮겨 막걸리 한사발 후 계곡탕 밤에는 작심하고 낚시대 하나씩 만들어 가서 낚아 보았다 산메기를 잡을 요량 이었는데 꺽지랑 버들치만 열마리쯤..

제주로 자전거 전지훈련 간다고 갔으나......, 날이 정말 너무 더워서 동만성 집에서 막걸리만 마시다가 왔다 여긴 10여년전 자전거로 돌다가 멸치 윽수로 잡아 먹은 곳이네 이번에도 있을라나 싶어 들여다 보았더니 한마리도 없더만 동만성네~ 갈치 잡는 배가 많아 졌단다 1인당 75,000원이..

서울에 모임이 있어 왔다는 동만성 산청으로 불렀다 식이는 동네 뒷산인 봉화산에 처음 올랐단다 풍경을 내려다 보며 가볍게 막걸리 한잔하기에 좋은 곳이다 봉수대 해남방면으로 한바퀴 돌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육이 농장을 제일 크게 하는 농장이라는데 규모가 확 줄었다 해남 농업..

구례 어류체험관 옆 공원 정자에 집 지어놓고 산수유 마을과 매화마을 돌아보고 망덕포구에 이르러 복어회 먹고 해산하다 벚꽃 만개지절에도 한번 나서보아야 할 일이다 산수유마을

남해 농업기술센타와 상주농협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출장을 가다 내친김에 조금 일찍 출발하여 오랫만에 보리암에나 들러보자 이야기 되었다 남해의 날씨가 그렇게 차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엊그제 자전거 라이딩과 오늘 이 금산길에서 느낀다 고등학교까지 남해에서 나왔으니 날씨를 ..

강풍과 한파가 몰아친 남해 바닷가는 정말 추웠다 게다가 컨디션까지 난조를 보여 내 이제껏 자전거 여행 중 가장 힘든 라이딩이었다 토요일은 삼동면 창선대교 아래에 차를 두고 남지족에서 출발해 이동, 설천, 남해대교, 서면, 남면, 상주, 미조를 돌아 지족에 이르러 하루를 유하고, 일..

호랭이 성님이 제법 늦게 보내온 사진. 아따 사진만 봐도 그때 마신 술 기억으로 정신이 혼미하다 지리산으로 스며 들어야 겠다

폭설로 토요일 한라산이 통제 되었다 순서를 바꾸어 낚시부터 하기로 하다 1인당 3만원에 그만큼 잡았으니 아주 수지가 맞는 날이었다 초등학생 때 토종 쥐치 잡아보고 몇십년만에 잡아본 쥐치의 손맛은 과시 끝내 주더만 삼방산 배경으로 수월봉 쥐치 맛도 기막히더만 한라산이 아주 멋..

차량으로 배알도로 가 주차시켜 놓고 섬진강댐을 향하여 올라갔다 섬진강댐이 옥정호인줄이야 이번에 처음 알았네 옥정호는 그리움이 많은 곳이다 온통 벚꽃 세상이었다 화개장터 일영이 행님집에 들러 늦은 아침을 먹고 나아가다 곡성 청소년 수련원 이후 40km구간에는 콜라 한잔 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