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살자

잘 자고 잘 먹고 열심히 달렸다 당분간 국토종주 다시 할 마음은 없겠네 인천터미널에서 아라뱃길까지는 용달화물 좋았어 을숙도에서는 동이가 마중 나와서 좋았고~ 세월 가네~

국토종주를 앞두고 5월 연휴기간에 팀원들의 체력 테스트 겸 훈련이나 하기로 하다 금호강가 대구시 북구에서 조성한 텐트장에 집을 지어놓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하며 라이딩 하기로 한다 텐트장에 이르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1일차는 금호강따라 내려 갔다가 다시 텐트장으로 돌아와 거..

수곡사 옻된장 맛이 참 좋더만 어째 담는가 궁금도 하고 도와주러 오라고도 하니 윗집까지 끌고 가 보았다 조선간장과 된장을 같이 파는데 간장값은 모르겠고 된장은 1kg 한통에 1만 5천이더만 여기다 지주대 좀 세워주란다 부처님 오신날 갈때 장비 챙겨가서 제대로 설치해 드려야 겠다

경주 보문에 벚꽃 만개지절이리라 가 보니 과시 절정이다 올해 벚꽃은 유난히도 오래 달려 있다 아마 꽃피고 나서도 기온이 계속 차가워 그런 모양이다 꽃터널이다 우리 간다니 건심이도 맞춰 왔더라 그리곤 점심 먹고 일찍 헤어졌다 원래 목적은 수곡사 였다 어데 청소 할데나 없나 오..

매물도 가자는 취지로 거제도로 향했다 건데 진주와 거제는 바로 옆인 듯 싶으면서도 제법 시간이 소요되는 마을이다 항구에 도착해서 별 생각도 없이 식당을 정해 밥부터 먹고 있는데, 식당 주인이 오늘 매물도행 배 안뜬단다 말이사 풍랑주의보라 하는데 손님이 없어 돈이 안되니 핑계..

오투 성님이 광주에서 출발하여 구례를 지나 섬진강으로 오신다기로 수어 정자에 차 대놓고 매화마을로 마중 나갔다 정자에 차 대놓고 자전거로 가기 백번 잘했다 곳곳이 주차장이더라 거진 매년 매화보러 갔던긴데 2003년도에 이어 올해가 제철 만개였더라 다만, 앞으로 매화마을 인근..

산청 한방단지에 방 하나 구해놓고 필봉과 왕산 산행을 하자며 출발했다 산청 들어서 산을 보더니 바로 꼬랑지 내린다 나 빼고 아이젠 갖고 온 사람도 없다 아이젠이 집에 있으면 뭐하노 이런날 쓸라고 사 두었지 경호강 트레킹이나 하잔다 경호강 따라 걷다가 어느 지점에서 막걸리 한..

남해지맥이나 해 보려 나선 길인데 갑자기 남해에 가니 마음이 바뀐다 오랫만에 상주쪽에서 올라 금산이나 제대로 한바퀴 돌자 되었다 금산으로야 많이도 가 보았는데 상사바위쪽은 처음 가 보았는데 의외로 좋더만 텐트 칠만한 곳도 한곳 보이던데 기회가 되면 집이나 지어 보아야 겠..

동해 바다는 뭐하러 갔더라? 아하~ 임이 중화요리점 문 닫기전에 한번 댕기 가래서 갔었지 재미 있었음

나는 남강가에 살면서도 남강에 철새가 이리 많은지 몰랐다 거진 주남저수지 수준이더만 동영상으로 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