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때성이 거제팀 몇분과 세동치로 행차 하신단다 갈곳이 없어 따라 붙었는지, 야영을 하고싶어 따라 붙었는지 벌써 생각이 안난다 옥국장은 인월 터미널에 서울 일행들 만나 같이 올라 온다고 9시도 멀었는데 내린다 임도를 따라 오르며 옥국장 오늘 기다리며 막걸리 많이 마시겠구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예전에 한번은 부운치도 못 오르고 이 임도 갈라지는 곳에 집을 지은적도 있구나 나는 낙엽수 이 길이 참 좋더라 혹자는 이 나무의 정식 이름이 일본잎갈소나무라 하니, 일본 소나무가 우리나라에 왜 심어져 있는가 묻는데 그 대답 참 난감하더만 벚나무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나무라 우리나라에 심으면 안된다고 생각(말)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있다 간단하게, 아주 옛날에는 일본이랑 우리나라 땅이 붙어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