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18

폰에 있는 사진들 1

대부분 5년도 넘은 사진들이네 권농일 행사 솜다리의 일종 츠루기다케 쪽 같은데 칭구루마 비산 전 우사기끼꾸 카시마야리가다케 방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어디 싱가포르 황철봉 고향 진주인근 외망포구 설악산 1275봉에서 범봉 지리산 남릉 십이선녀계곡 곡백운 영시암 뒤쪽계곡 낙동강 자전거길 절이름이 생각안나네 제석봉 장당골 남해 바닷가 홋가이도 후지산을 닮은 산 밀양 얼음골이었던가 설천동 적량집 앞 산청 봉화산 나도옥잠화 야리가다케 오름 구로유리 북알 대종주중 스바리다케 직전 산장 야쿠시다케 오룡악

천왕봉 돌아~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어 상봉에나 올라보자 한다 근간에 곳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배낭걸이가 참 편하더만 이곳은 아리랑 고개란다 무슨 연유로 그리 이름지었을까 난 이 지점에만 서면 그녀가 생각나더라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흔히 첫사랑은 만나지 말고 마음속에 두고 살다가 죽으란다 그래도 한번은 보고싶다 지리산 이곳저곳에 집 많이 지었었는데......., 이곳에도 의자랑 배낭걸이대 설치했다 건데 이름이 천왕샘 하단이 뭐꼬 천조대(천왕봉을 바라보는 곳)나 상조단(상봉을 바라보는 곳) 이런 좀 거룩한 이름이면 더 좋지 않나^^ 천왕샘 아래 위로 물은 풍부하더라 건디 이곳보다 아랫쪽 물맛이 더 좋다 오늘 바람 참 쎄다 합천 황매산 쪽이런가 상봉에서 오랫만에 사진 찍어본다 그러고 보니 올해 처음이네 난 지리..

산 이야기 2022.03.26

세계 Best 명단편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갔더니 몇권의 책이 꽂혀 있다 요즘은 단편집이 땡기는 바라 제목과 작가 몇이 좀 익숙한 세계 베스트 명단편집을 빼 들었다 건데 생각보다 안반장 판정이 빠르다 모파상의 목걸이를 읽고 있었는데 그것도 궁금하려니와 다 읽어 보고 싶었다 간호사님께 양해를 구해 빌려 오긴 했는데, 몇번이나 갸웃거리며 돌아 보시더라^^ 반은 예전에 읽어보고 반은 생소한 제목들이다 읽어보았던 단편들도 이 나이에 읽으니 느낌이 완전 새롭다 애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의 다섯가지 명확한 규칙은 오늘날에도 매우 설득력 있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한다 1. 짧아야 한다 - 즉,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 2. 한 가지 효과나 독특한 효과를 노려야 한다 3. 압축되어야 한다 4. 실재와 같이 보여져야 ..

학문방/공부방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