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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용궁사

희라 내려주고 두어시간 시간이 남아 오랫만에 용궁사에 가 보기로 하였다 아마도 20년도 훌쩍 지난 시간이었지 싶다 그때는 점심공양을 2천원인가 주면 제공 했는데, 오랫만에 그런 기대를 하고 들린점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인가 중지했나 보다 코로나 시국이 무색할 만치 절을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 세월 참 빠르다 진주로 이사온지 벌써 20년이 되어가니~ 부지런히 뛰자^^~

가족사진 2022.02.09

진주독바위

뽀때성이 몸 컨디션이 안 좋다고, 일단 거림옛길로 올라 여차저차하다가 상태가 안 좋으면 되돌아 오자한다 산으로 성님 물끄러미 듣고 계시더만, 그쪽은 눈이 많을터이니 독바우쪽으로 가잔다 사실 운전대는 내가 잡았는데, 난 설이고 하니 그냥 착하게 천왕봉에나 올랐다 오면 싶었다 간밤에 숙취로 두가지 일이 안되니 운전대만 부지런히 잡았다 덕산에서 30여분 넘게 기다려 아침밥 사 먹고 새재에 이르렀다 아따 무슨 찬바람이 그렇게 부나 힐끔 눈치를 보며 뽀때성 아프다는 말 안하나 싶다 그 길로 그렇게 접어들더니 또 길도없는 숲속으로 들어간다 따라 댕기다 보면 다 갔던 길이고 다 처음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물을 길잔다 물 길며 일없이 보니 어느 나무가 얼음으로 쌓여있다 저게 왜 저러냐 하니 파이프가 터져 그 솟구친 물이..

산 이야기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