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낚시 장인이 이백마리는 자신 있으시다며 쭈꾸미 낚시를 가고자 하신단다 일부러 따라 붙어 보았다 험...... 라면에 넣을 안주꺼리는 충분히 잡긴 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15.09.24
진양호 한바퀴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더만 장모님 생신이시라 실안에서 점심 대접하고 올라 오는데 몸이 근질거려 근우를 꼬드기니 이심전심이라 음악분수대에서 만나 진양호나 한바퀴 돌자 되었다 타이어 바람도 없이 나타난바라 집에까지 빠꾸해 빵빵히 채워 본격적으로 출발이다 진양호 한바퀴는 .. 살아가는 이야기 2015.09.16
죽방렴 소식 지난 여름 너무 무리 했는가 요즘 힘이 딸려 산을 못 댕기겠어 어쩔땐 보신탕을 일주일 내도록 먹기도 하였으나 건....., 그려 고기도 묵어본 놈이 묵는다 싶어 회나 실컷 먹자며 집에 왔다 어제 저녁은 아부지가 회 사 주시고, 오늘은 새벽부터 장모님표 회에 배 터지겠다 살아가는 이야기 2015.09.13
백로 지나다 이제야 정신이 살짝 돌아오네 이번 여름은 우째 지나갔지 별로 더웠던 기억도 없는데 얼마나 더웠으면 감이 나무에 달린채로 화상을 입었다 하네 어제가 백로였네 옛말에 '백로에 비가오면 4리에 천석의 쌀을 더 얻는다' 는 말이 있었난데, 하긴 시방 물이 딱 요긴할 때지 요즘같이 관개.. 살아가는 이야기 2015.09.09
장비 정리 장비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지도 않지만 어수선 하단 말이야 바쁠 때는 나도 못 찾겠데 아까울 거 없다 지난 2년간 꺼내 사용해 본 적 없는 물건들은 고물처리 하거나 소각 시켜버리기로 한다 그리곤 나름대로 품목별로 모아 본다 그러다 보니 못 보던 텐트도 하나 나와요 아깝.. 살아가는 이야기 2015.08.27
연꽃과 수련 강진연못에 점심 먹으로 가니 마침 연꽃 피어있다 두량농장에 피어 있기로 이곳에도 피어 잇으려니 짐작했는데, 오랫만에 보니 반갑데 학교 다닐적에는 이것도 폼이라꼬 학교에서 버스 내리지 않고 종점까지 일부러 가서 보고 오곤 했지 수련은 이미 다 져버렸고, 오직 이 한송이와 그 .. 살아가는 이야기 2015.08.27
순토시계 조작법 이거 한 오륙년전에 사서 시방까지 잘 사용해 오고 있는디, 그 동안 밧데리를 몇번이나 잘 갈아끼웠는디요 방금 모 시계점에서 밧데리 갈고 시간조작을 할 줄 모른다 하는 거라요 저도 누군가 설명서를 구해주긴 했는데 시방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고,,, 모델도 닳아서 모르.. 살아가는 이야기 2015.07.22
해양수산부로부터 이런글이~ 저도 제 옛날 블러그 몇년만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게 제 컴 즐겨찾기에 있는 줄도 몰랐거든요 최근 댓글이 있어 무심코 눌러보니 이런글이 있네예 아마 그 일이 2011년도이니 만 4년쯤 되는 모양입니다 세상 무서붜요 개인 블러그라도 함부로 글 올리지 못하겠구만요 예를들어 비지정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2015.05.27
흑도야지 파티(19禁) 식이가 흑돼지 한마리 잡잔다 이리저리 소문 내지 마란다 서산 호랭이, 식이네, 우리부부 이렇게 모이게 된 참이다 열한시에 진주 도착한다는 양반이 열한시에 부산서 겨우 출발 하는 듯 하다 진주서 접선하여 산청으로 가 미리 와 계신 호랭이 성님네 만났다 내가 먼저 걱정이 되어, '너.. 살아가는 이야기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