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돌아보기
10월 한글날 3일 연휴, 직원들은 3일 모두 출근한다는데 이교수랑 곽교수랑 박이서 애초부터 설악산 말아먹기나 하자고 약조된 바라 떠나다 인천에 있던 호박이 미리 도착해서 예약해 놓은 설악동 국립공원 야영장에 자리잡고 있더라 코로나 때문에 옆자리는 뛰우고, 연속 2박도 예약이 안된다 첫날은 설악동으로 올라 대청봉 찍고 오색으로 하산하여 택시로 돌아오자 계획하다 신흥사 무료주차장에 차를 댓나 늘 가던 길이다 우리 갔을적엔 단풍이 아직 안온게 아니라 아예 태풍으로 떨어져 없는거 같더라 이곳은 대피소 역활도 못하면서 왜 있는걸까? 두달여 만에 열린 설악산 등산로라 난 이런 다리들이 급류에 휩쓸려 간 줄 았았더만 말짱하다 빨리 체력을 회복해야 될 것인데, 은 멀리로 항상 앞서가고 나랑 곽교수 보조 맞춰 겨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