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남강 다리목에서 칼장사 만났다 이런말이 있잖은가 인생하처불상봉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면 비켜가기 어려우니 원수 만들지 말고 살아가란다 진주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말들이 있다 퇴직후에 남강타리에서 만났을제 인사는 나누고 지나는 사람으로 기억되자고 자기 돈으로 월급 주는.. 살아가는 이야기 2013.12.30
이상하게 귀찮어요 놀러 다니는데 전 에너지를 쏱는거 같습니다 다행히( ?) 농장 컴도 집에 컴도 다 뿌아졌어요 이런 기도비닉이 획보되는 시점에 맞춘 계절에 마음껏 놀자(언젠 마음껏 안 놀았나?) 이리되어ᆢ 요즘은 목 디스크까지 난립니다 하여 운동으로 극복하자 이리되어 수영과 런을 3시간쯤 .. 살아가는 이야기 2013.12.03
가을일 이제 가을일은 그럭저럭 끝이 보이는 갑다 이달 동안은 그간 쌓아 두었던 흔적들 청소하고, 종자 마무리 하고, 농기구 정리하고, 농기계 정비하고~ 그리고 좀 쉬게 해야 겠다 오곡은 그 다음에 하자 진이 빠진다 * 나의 할일 : 오곡 포장박스를 조속히 마무리 할 것!!!!!! 그 양반 수에 안 넘.. 살아가는 이야기 2013.11.20
막걸리 한잔 운동 한판 찐하게 하고 나 정말 오늘은 참을라 했는데 너무 땡기데 낼 새벽에 지리산 들어가야 하는데..... 쪼매만 마시야지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살아가는 이야기 2013.11.15
가을일 당분간 바쁘겠다 술도 마시지 말고 나부터 설쳐야겠다 일의 순서를 확실히 정하고 팀 잘 짜고 일손이 이렇게 귀하나 정말 달이라도 끌어다 쓰고 싶은 심정이다 살아가는 이야기 2013.10.15
요즘 병원놀이 자주하누만 일요일 저녁부터 배가 시실 아프길로 걍 참았제 윌욜 낮에 참을만치 아프더만 퇴근후에 구르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데 통증이 주기적으로 찾아 오는거라 내가 대충 아파도 참을긴데 할수없이 밤중에 응급실로 왔제 무슨약을 몇번이나 주사하고 엑스레이 두번 찍고 피를 세번이나 .. 살아가는 이야기 2013.10.08
출산대왕 출산 5회 낳은 강아지가 .....보자.........53마리가? 한번 출산에 평균 열마리가 넘구만 해송 묘목 아래 낳아 놓은 걸 비가림 있는 주차장쪽에 담요를 깔아 옮겨 주었디만 무언가 불안했던 모양이라 이제까지 그런일이 없더니 강아지들을 물어다 수로속, 이른바 도깡 아래에 감추었다(?) 보니.. 살아가는 이야기 2013.08.06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 낮술을 마시고 있는데 어느 순간 욱신하데 그러고서 계속 부어오르더니만, 밤새도록 무릎이 아파서 끙끙 앓았네 이제 북알이 문제다 별 생각들이 다 든다 하나, 목발을 짚고서라도 가서 그들을 산행 들머리까지 인솔해 주고 나는 어드뫼서 대충 죽치다가 날머리에서 만난다 둘, 여의치 않.. 살아가는 이야기 2013.08.02
비행기 날다 저 저쪽에서 비행기 한대가 좌우로 곡예를 하면서 날아온다 뒤로 시커면 연기를 물고 다니는 폼이 흡사 쳐박힐 태세다 은행나무 위를 쑤웅 지나더니, 역시나 시커먼 연기를 달고 지리산쪽으로 지그재그로 날아간다 저쪽에 공항이 있었나? 저 조종사가 어제밤에 바람피우다 마누라한테 .. 살아가는 이야기 2013.07.23